보합권을 중심으로 소폭 등락을 보이던 주가가 하락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다. 20일 종합지수는 오후 1시10분 현재 전일 대비 8.27P 떨어진 769.68을 나타내고 있다.코스닥은 388.06을 기록하며 9.05P 하락중이다. 외국인이 선물 시장에서 5천 계약 이상을 순매도하며 프로그램 매물 출회를 유발하고 있다.또 오름세를 보이던 일본 증시가 약세로 돌아선 것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시각 현재 외국인이 2천76억원 어치의 주식을 사들이고 있는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1천227억원과 795억원 순매도를 기록중이다.프로그램은 1천419억원 순매도. 삼성전자,국민은행,POSCO,한국전력,KT 등이 약보합을 보이고 있는 반면 SK텔레콤,현대차,LG전자 등은 소폭 오름세를 시현중이다. 한편 하이닉스가 6% 남짓 하락하고 있으며 우리금융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반면 대우종합기계,엔씨소프트,삼성물산은 강세를 기록중이다. 코스닥에서는 NHN,레인콤,LG마이크론,하나로통신을 제외한 지수 관련주들이 하락하고 있다.특히 LG홈쇼핑,CJ홈쇼핑,유일전자,엠텍비젼 등은 4~6% 가량 떨어지고 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