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김신배 사장은 19일 본사를 방문한 리셴룽 싱가포르 부총리 일행과 만나 싱가포르 통신기업과 SK텔레콤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리셴룽 부총리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청와대 초청을 받아 국빈자격으로 한국을 방문 중이다. 김 사장은 이날 만남에서 SK텔레콤의 해외사업 현황을 설명하고 싱가포르 통신기업과의 교류에 협조를 부탁했다. 이날 싱가포르측에서는 리셴룽 부총리를 비롯 칼빈 우 주한 싱가포르 대사,옹예궁 부총리 수석비서,추차타이공 외무부 국장,임쉬니안 경제개발위원회 부국장이 참석했다. 장욱진 기자 sorinag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