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는 아시아블럭 헤드쿼터 정식출범을 기념해 디지털 카메라 `카메디아 AZ-1' 런칭쇼를 지난 10일 홍콩 퍼닌슐라 호텔에서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카메디아 AZ-1은 아시아 지역을 타깃으로 특별 기획된 디지털카메라로 2.5인치,21만 화소의 대형 고정밀 디스플레이를 탑재, 보는 즐거움을 강화한 제품이다. 올림푸스 이미징 사업부 아시아블럭 사장인 올림푸스한국 방일석 대표는 "카메디아 AZ-1은 아시아 지역의 `디카' 문화를 반영해 아시아인의 체형에 맞게 제작된제품"이라며 "앞으로 아시아를 타깃으로 한 제품을 계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1일 설립된 아시아블럭 헤드쿼터는 기존의 한국, 중국, 싱가포르 법인과나머지 법인 등 총 30개국의 브랜드 통합화를 위한 업무를 총괄한다. (서울=연합뉴스) 김남권기자 sout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