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업체 피죤에서 "참숯 제습제"를 판매한다.
공기 정화 기능이 뛰어난 참숯이 주원료.
신발장,옷장 등의 습기와 악취를 제거해주는 것은 물론 집안내 모든 공간에 배어있는 담배 냄새,에어컨 냄새 제거에도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5백g에 1천5백원선.
(02)3451-2011
BNK경남은행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금융 실천은 물론 지역 스타트업 지원에도 발벗고 나섰다.BNK경남은행은 창립 54주년을 맞아 지역 스타트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간담회에는 예경탁 은행장(사진 맨 왼쪽)을 비롯해 CHAIN-G INCUBATOR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17개사 스타트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예경탁 은행장은 스타트업 대표들로부터 CHAIN-G INCUBATOR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건의사항과 기업운영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예경탁 은행장은 “은행 창립일에 맞춰 창업기업 대표님들을 만나 매우 뜻깊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BNK경남은행과 스타트업들이 서로 협업하고 상생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올해 CHAIN-G INCUBATOR 참여기업 모집에 지역기업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지원해 경쟁율이 역대 최대였다"며 "경남은행은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창업 기업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투자 연계 및 지원에도 적극 힘을 쏟을 계획이다”고 말했다.CHAIN-G는 BNK경남은행 스타트업 지원사업의 새로운 브랜드로서 스타트업 생태계 구성원들을 연결하는 플랫폼의 역할을 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CHAIN-G INCUBATOR는 CHAIN-G프로그램의 하나로 창업 7년미만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지난 4월 INCUBATOR 프로그램 참여 기업을 모집하여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성장 잠재력이 높은 스타트업 17개사를 최종 선정했다.앞으로 BNK경남은행 은행장과의 간담회가 포함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기업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BM진단, IR 대회, 투자사 전담 멘토링, 투자자 네트워
고속버스 활용 물류 혁신·공공입찰 밀착 지원·법률 규제 리스크 해결. 최근 열린 제55회 AI미래포럼 스타트업 라운드테이블에 참여한 국내 유망 AI 스타트업의 서비스다. 한경 긱스와 '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과실연) AI미래포럼(AIFF), 캡스톤파트너스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업체와 투자자를 이어주기 위해 마련했다. 에이셉익스프레스, 고속버스 배송 서비스 혁신에이셉익스프레스는 인공지능(AI) 기반 전국 고속배송 매칭 플랫폼 '고쏙'을 운영하고 있다. 안용진 에이셉익스프레스 대표는 "고쏙은 가장 효율적이고 빠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물류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새로운 물류센터를 구축하거나 화물차를 새로 늘리지 않고 기존 시설과 유휴공간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방식으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안 대표는 "고속 버스는 빠르고 전국적으로 다양한 노선망을 갖추고 있으며 안전성도 보장된 여객 운송망"이라며 "전국에 200여 개의 터미널, 600여 개의 노선으로 이뤄져 있어 여러 시간대를 따져서 효율적으로 이용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시외버스까지 더하면 전국 곳곳으로 모세혈관처럼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안 대표의 설명이다.고속버스 1개당 라면상자 기준으로 박스 100개 이상의 물동량을 소화할 수 있다. 서울과 광주 구간의 고속 버스 배차를 보면 최소 5분에서 최대 30분 간격으로 하루에 157번 버스가 이동한다. 에이셉익스프레스는 우선 의료 관련 품목 물류에 사업을 집중하고 있다. 안 대표는 "검사체, 연구용 샘플 등을 대상으로 대학병원이나
HL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인 HL홀딩스가 지프, 푸조, 피아트 차량 등을 수리할 때 쓰는 애프터마켓 부품을 국내에 독점 유통한다. 세계 3대 자동차 부품사인 보쉬, ZF 등과 손잡는 방안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오는 2027년까지 국내 수입차 애프터마켓 부품 유통시장의 1위가 된다는 목표를 세웠다. 21일 자동차 부품업계에 따르면 HL홀딩스는 최근 세계 6위 자동차회사 스텔란티스의 애프터마켓 부품 전문 브랜드 '유로레파'와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애프터마켓 부품은 유통 마진 및 브랜드 관리비용 등을 최소화하는 식으로 순정품보다 30% 싼 값에 판매하는 부품을 말한다. 공식 보증 기간이 끝난 차량을 수리할 때 주로 사용된다. HL홀딩스는 벤츠와 BMW를 포함해 22개 수입차 브랜드의 애프터마켓 부품 6만여종을 국내에 유통하고 있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국내에 등록된 수입차는 모두 338만5101대다. 최근 5년 동안 연평균 25만대의 수입차가 신규 등록된 점, 수입차 업체들이 2~5년 가량 보증 수리를 제공하는 점 등을 고려하면 애프터마켓 부품 시장의 타깃 차량은 200만대가 넘는다. HL홀딩스는 애프터마켓 부품 유통 사업과 연계한 수입 중고차 재상품화(플릿) 사업도 강화하고 있다. HL홀딩스는 지난해 말 경기도 화성에 3만㎡ 규모 플릿온 센터(사진)를 열었다. 동시에 1500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HL홀딩스는 지난해 수입차 애프터마켓 부품 유통 사업으로 73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2019년(214억원) 대비 세 배 넘게 성장했다. 자동차 부품업계 관계자는 “HL홀딩스의 계획대로 되면 조만간 스피드메이트를 운영하는 SK네트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