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컴=1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백44% 증가한 1백52억원으로 집계됐다. 직전 분기인 작년 4분기보다는 3백30% 늘어났다. 당기순이익은 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천7백93% 급증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 출시된 차세대 반도체 검사장치 'MENS CARD'의 판매가 늘어 매출이 증가했다"며 "반도체 및 LCD부문 업황 호전과 대만 등 신규시장 진출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브이케이=휴대폰 단말기 매출 호조에 힘입어 흑자로 돌아섰다. 1분기 순이익은 22억원으로 나타났다. 매출은 7백1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백92% 증가했다. 회사측은 주력제품인 카메라폰의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해 실적이 호전됐다고 밝혔다. ◆젠네트웍스=1분기 매출이 79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39% 늘어났다. 그러나 작년 4분기에 비해서는 26% 감소했다. 순이익은 4억원으로 1백% 불었다. ◆케이디이컴=1분기 86억원어치를 팔아 2억원의 순이익을 내면서 흑자 전환했다. 전년동기에는 매출 48억원,순손실 18억원을 냈다. 지난해 4분기에는 적자폭이 확대돼 순손실이 46억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