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기대지수 급등 발표에 유통주 매수추천 잇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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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기대지수가 급등했다는 통계청 발표로 현대백화점과 신세계 등 유통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증권사의 매수추천도 잇따르고 있지만 주가움직임은 아직 소강상태다.
삼성증권 한영아 팀장은 12일 "현대백화점의 경우 의류매장의 수수료율을 높여 1분기 매출총이익률이 30.8%로 전년동기보다 0.3%포인트 상승하는 등 영업내용이 호전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1분기 광고판촉비를 11.4%나 줄이고 3백80명을 감축하는 등 경비절감노력을 벌이고 있는 점에 비춰볼 때 주가가 올들어 30% 가량 하락한 것은 너무 과도하다"며 매수의견과 함께 목표주가를 4만원으로 제시했다.
CSFB증권도 이날 현대백화점이 부실채권관리를 철저히 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4만5천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또 ING증권은 주가가 24만~27만원대를 횡보하고 있는 신세계에 대해 '매수'의견을 내면서 목표주가를 35만4천원으로 제시했다.
ING증권은 신세계가 성공적인 백화점 매장확대,할인점시장 점유율상승 등을 바탕으로 2분기에도 좋은 실적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신세계와 현대백화점의 주가상승률은 각각 1.44%와 0.72%로 종합주가지수 상승률보다 낮았다.
LG투자증권 박진연구위원은 "소비심리는 풀렸지만 가계수입이 줄어 구매력이 떨어진 상태여서 주가가 상승탄력을 받기 위해선 시간이 좀 필요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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