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자동차부품센터 착공 ‥ 684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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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 첨단 자동차 메카 건설을 위한 자동차부품혁신센터가 본격 건립된다.
울산시는 북구 매곡동 매곡지방산업단지 내 1만2천여평의 부지에 국비 4백65억원, 시비 2백19억원 등 총 6백84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연건평 5천평 규모의 자동차부품혁신센터를 착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센터는 본관ㆍ연구동과 신뢰성센터 등 2개동으로 오는 2005년 10월 완공예정이다.
본관ㆍ연구동에는 행정실 기술개발지원실 종합정보실 창업지원실 창업보육센터 실험실 연구실 등이, 신뢰성센터에는 신뢰성 실험실과 측정실 등이 갖춰지게 된다.
또 센터의 첨단기술력 향상을 위해 포항산업과학연구원, 생산기술연구원 등 전문 연구기관을 유치키로 했다.
이 센터는 앞으로 자동차 부품의 시험평가 및 인증, 시제품 가동 등도 지원한다.
울산 북구 일대에 조성될 오토밸리는 오는 2007년까지 자동차부품혁신센터와 모듈화단지, 자동차부품소재단지 등이 각각 들어서 자동차 부품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총 사업비만 3천여억원이 투입된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