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大入 수시모집] 특별전형 노리면 대학문 넓어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수시모집은 학업성적 외에 다양한 특기와 적성을 갖춘 학생을 뽑기 위해 시작된 만큼 학업성적 위주로 평가하는 일반 전형보다는 특별 전형이 많다.
각 대학은 자체적인 기준에 맞춰 다양한 특별전형 선발기준을 마련해놓고 있는 만큼 자신의 적성과 특기에 맞는 전형을 잘 파악하면 일반전형보다 손쉽게 합격할 수도 있다.
◆특별 전형이 70%=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지난 1월28일 발표한 전형계획 주요사항에 따르면 수시 1학기 모집에 특별전형으로 뽑는 인원은 1학기 전체 모집인원의 77.7%인 1만7천2백3명에 달한다.
특별전형의 유형에는 정원 내 전형의 경우 취업자,특기자,대학독자적 기준에 따른 전형이 있으며 정원외로는 농어촌학생,실업계고교 출신자,재외국민과 외국인,특수교육대상자 등을 대상으로 한 전형이 있다.
농어촌학생,특수교육 대상자,취업자 대상 전형은 지역이나 자격이 명확하므로 조건의 제약이 있지만 특기자 전형이나,대학 독자적 기준에 의한 전형 등은 여러 가지로 세분화해 모집하고 있어 대학별 전형만 잘 파악하면 자신에게 맞는 전형을 찾아 의외로 쉽게 합격할 수도 있다.
특기자전형은 여러 대학의 전형이 비슷한 반면 대학들이 독자적으로 선발할 수 있는 대학독자적 기준에 의한 특별전형(표 참조)의 유형은 매우 다양하다.
이 전형은 특별 전형 가운데 가장 많은 1만2천4백80명을 뽑는데 학교장·교사추천자,교과성적우수자,지역할당,어학우수자 등을 많이 선발하는 유형이다.
만학도나 전업주부,소년소녀가장,대안학교 출신자,군·읍·면 고교 출신자 등을 뽑는 대학도 많다.
자신에 맞는 조건의 전형을 잘 활용하면 쉽게 대학에 들어갈 수 있다.
◆'맞춤' 전략으로 대비=수험생은 각 대학에서 자체적으로 마련한 특별전형 선발기준을 잘 파악해 전형부문에 따라서는 일반전형보다 손쉽게 합격할 수도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특별전형에 합격하려면 우선 수험생이 가고 싶은 대학에서 실시하는 전형의 종류를 잘 파악하고 지원자격 기준에 자신이 적합한지를 알아야 한다.
특히 농어촌출신유형이나 산업체출신유형,유공자자녀,국위선양자,생활보호대상자자녀,벤처창업특기생,연기우수자,태권도를 비롯한 체육우수자 전형에 지원하려는 수험생은 원서접수를 하기전에 대학이 요구하는 증빙서류를 미리미리 갖춰두는 것이 중요하다.
또 학업성적우수자 전형이나 특정과목우수자 전형도 대학마다 지원자격 기준 중 반영과목 또는 성적기준이 다르므로 1,2학년 성적을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좋다.
대체로 1학년 40% + 2학년 60%의 비율로 2학년 성적 반영 비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도움말=유병화 고려학력평가연구소 평가실장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