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이하 인천경제특구)이 아시아ㆍ태평양지역의 대표적 포럼인 아시아 소사이어티(Asia Society) 포럼에서 다국적 기업인과 세계 거물급 정ㆍ관계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의 시간'이란 특별 프로그램에 자세히 소개된다. 송도신도시에 약 15조원의 외자를 투자, 국제비즈니스센터를 조성키로 한 미국 게일사의 한국 현지법인인 송도신도시개발유한회사(NSC)는 "오는 13일 서울에서 열리는 아시아 소사이어티 포럼에서 세계적인 거물급 인사들에게 인천경제자유구역을 홍보할수 있는 특별시간 30분이 마련되고 하루전인 12일에는 참석자들이 인천으로 초청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안내로 송도신도시 조성 현장을 직접 시찰하게 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리처드 홀브르크 전 유엔주재 미국대사,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 전ㆍ현직 미국대사, 다국적 기업 아시아지역 책임자 등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아시아 소사이어티는 미국과 아시아의 이해증진을 위한 목적으로 미국 사업가인 록펠로 3세가 1956년에 창설한 비영리ㆍ비정치재단으로 본부는 미국 뉴욕에 있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