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에게 한발 더 가까이…" ‥ 한화 대전지역 6개계열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화그룹이 대전지역 발전을 위한 대대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
한화그룹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 달 동안 대전지역 6개 계열사가 참여한 가운데 '지역주민과 한화가 같은 꿈을 꿉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사회공헌 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는 대전지역 한화그룹 계열사들은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과 동백점을 비롯해 한화 이글스, 한화석유화학 대전중앙연구소, 한화 대전공장, 대덕테크노밸리 등 6개사로 사업장 특성에 맞는 공헌활동을 찾아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은 6일 오전 대전노인요양원 노인 50명을 초청, 직원들과 함께 온천욕을 즐긴 후 식사를 대접키로 했다.
타임월드점은 이에 앞서 지난 3일에도 월평ㆍ중리ㆍ한밭사회복지관의 시설아동 1백30명을 초청해 놀이시설 무료 이용 및 뮤지컬 관람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화석유화학 대전연구소는 7일 대동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동구 관내 독거노인 등 2백명을 초청, 경로잔치를 개최할 예정이며, 한화 대전공장도 이날 외삼동 지역 노인 1백20명을 공장으로 초청해 식사 등을 대접키로 했다.
갤러리아백화점 동백점은 환경정화활동을 집중 전개키로 하고 보문산과 대전천 등지에서 자연보호 캠페인 등을 펼칠 계획이며, 대덕테크노밸리와 한화 이글스는 지역 장애아동을 초청해 야구 관람 및 이벤트 등을 열기로 했다.
한화그룹 사회공헌팀 관계자는 "대전ㆍ충청지역을 연고로 하는 기업인 만큼 지역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펴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