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체계적인 교육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교육자금 중도인출도 가능한 "교보에듀케어보험"을 다음달 3일부터 판매한다. 연세대,교보문고와 공동으로 개발한 이 상품은 연세대 인간행동연구소에서 제공하는 60여종의 발달진단서비스 연세대 교수 등이 진행하는 소양교육서비스 자녀의 발달상황에 따른 사이버 상담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또 적성진단비,문화순례비,진로상담비,대학입학금 등을 받을 수 있으며 18세부터는 필요시기에 따라 교육자금인출이 가능해 유학자금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부모가 0세 자녀를 위해 10년납,월납 보험료 20만원의 조건으로 가입할 경우 2세때 적성진단비 1백만원,5세때 컴퓨터 구입비 2백만원,10세때 문화순례비 2백만원,14세때 진로상담비 2백40만원,17세때 대학입학금 6백만원을 받게 된다. 또 27세엔 2천7백18만원(공시이율 4.8% 기준)의 만기환급금이 지급된다. 자녀가 재해로 장해를 입거나 암에 걸릴 때엔 고액의 장해연금과 암치료비를 보장해 주며 부모가 사망하거나 1~3급 장해를 입을 경우 또는 암 발병시에는 보험료를 내지 않아도 보장은 계속 받을 수 있다. 가입은 태아부터 10세까지 가능하며 보험기간은 자녀 27세 만기,납입기간은 10년납,15년납,18세납,일시납이 있다.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