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계식 도어록에 비해 사용이 편리한 디지털 도어록이 급속히 교체·확산되면서 다양한 종류의 디지털 도어록 제품이 시중에 쏟아져 나오고 있다. 키패드를 이용한 비밀번호 입력방식,접촉식 키(i-Button),RF 리모콘 키,근접식 카드키,지문을 이용한 도어록 등이 일반적이나 기존 디지털 도어록의 가장 큰 문제점은 전자키의 복제방지가 완전하지 않다는 점. 매일테크노전자(주) (www.mte.co.kr)는 지난해 미국 국방성 표준 DES(Date Encryption Standard) 암호화 방식을 채용한 디지털 도어록 '아이게이트(i-Gate)'를 출시해 보다 확실한 방범기능으로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제품이 채용한 DES 방식은 미국 정부의 상무부 표준국이 1977년 IBM사의 제안을 바탕으로 제정한 데이터 암호화 표준규격으로 비밀키 방식의 일종이며,64비트의 키를 사용해 64비트의 평문을 조합,암호화해 보안성이 탁월한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 회사 박종대 대표는 "아이게이트는 10key와 i-key를 이용한 두 가지 행정방식을 지원하는 쌍방향 인증으로 전자키의 복사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하고,수시로 비밀 번호를 수정·삭제할 수 있다"며 "장기 외출시에는 실내 오픈키와 비밀번호 기능을 일시 중지할 수 있어 보안성을 극대화시킨 것도 최대의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이 제품은 컴퓨터 칩과 IrDA(적외선 통신규격)를 사용해 최대 16개까지의 IrDA를 등록해 1미터 이내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며,외부로 신호가 노출되지 않고 비접촉식이므로 정전기에 영향을 받지 않는 특징이 있다. 이와 함께 최대 4천개까지 이용 가능한 IrDA 전자키를 지원해 아파트나 사무실,다세대 주택 등 이용자가 많은 경우에도 '그룹 코드'를 지원해 사용이 가능하며,야간에는 숫자키가 발광해 식별이 용이하도록 블루 컬러 및 백라이트 방식의 '야간식별기능'을 추가했다. 또한 외부에서 문을 여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실내 강제 잠금기능'을 추가해 실내에서 도어록 스위치를 작동시키면 외부에서는 절대로 열 수 없는 기능도 갖고 있어 보안성을 한층 강화했다. 특히 외부인이 집안에 침입하려고 하거나 도어록을 물리적으로 파손할 경우에는 강력한 침입 경보가 울려 침입사고를 사전에 방지 할 수 있다. 또 건전지 소모 전력도 도어록 본체의 경우 AA사이즈 건전지 3개로 1년 6개월을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며,배터리 방전상태를 자동으로 판단해 교체시기를 소리 및 LED로 알려준다. 이같은 우수한 제품력을 갖고 있는 아이게이트는 이미 실용신안 등록을 마치고 지난해 KT마크(신기술인정)를 획득했으며,현재 중국,일본,유럽 등에 수출하고 있으며,동남아시아 및 미국 등 많은 국가들로부터 상담 문의를 받고 있다. (02)2109-5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