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룡천에서 발생한 대규모 폭발사고는 열차에 실려있던 질산 암모늄이 유출되면서 발생한 것이라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23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평양 주재 중국 대사관의 말을 인용, "이번 사고는 여러대의 열차 중한대에 실려 있던 질산 암모늄이 유출되면서 일어났다"고 전했다. 통신은 이번 사고와 관련, 평양 중국대사관이 특별팀을 구성했으며 희생자들에게 "필수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베이징 AFP=연합뉴스) kp@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