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랜은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에 접속하는 유비쿼터스 컴퓨팅 시대를 열어주는 핵심기술입니다. 엑서스테크놀러지는 유선 네트워크에 비해 보다 높은 수준의 보안 대책이 요구되는 기업환경에서 정보보호 수준을 한 차원 높일 수 있는 무선 랜 보안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엑서스테크놀러지(주)(www.exers.com)의 김기태 대표는 무선 랜의 대중화로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업무를 처리하는 모바일 비즈니스가 활성화되는 시점에서 기업들에게 꼭 필요한 보안솔루션을 서비스한다는 자부심이 대단하다. 지난 2002년 6월 출범한 엑서스테크놀러지는 무선 랜 인증 서버와 무선 랜 인증 클라이언트,무선 랜 보안 컨설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업계의 신흥강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 회사가 주목받기 시작한 건 순수 자체기술을 활용해 IEEE 802.11을 기반으로 한 무선 랜의 포트 기반 사용자 인증 프로토콜 802.1x를 완벽하게 처리하는 하드웨어 서버 및 클라이언트솔루션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면서부터다. 엑서스의 인증 클라이언트 'XKEY'시리즈는 Windows XP는 물론이고,Windows 2000,NT,98,ME 사용자까지도 쉽고 편리하게 인터페이스의 무선 랜 인증 기능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고안됐다. 이와는 별도로 산업용 PDA나 백화점등의 POS장비와 같은 특수한 클라이언트 환경에 적합한 'Customization Package'도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는 모든 서버에 무선 랜의 보안상 취약점을 해결할 수 있는 EAP-TTLS(Tunneled TLS)와 PEAP 등과 같은 최신 인증 알고리즘을 기본으로 제공,액세스포인트(AP)를 통해 불법사용자가 사내 망에 접근할 수 없도록 차단했다. 설립 된지 2년이 채 안되지만 엑서스테크놀러지가 시장에서 차지하는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다. 이 회사는 미국의 펑크소프트웨어와 에어브로드밴드 등 쟁쟁한 경쟁사들을 제치고 무선 랜 보안솔루션 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다. 삼성전기와 에스원,KT,IBM 등이 엑서스테크놀러지의 주 거래선이다. 이러한 성공요인은 분석력과 통찰력이 뛰어난 김 대표와 우수한 기술진으로 구성된 탄탄한 맨 파워와 하나됨을 강조하는 팀웍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 회사는 30여 명의 직원들 중 개발 및 기술지원 분야에만 80%가 포진해 있다. 이들 모두 다년간 국내외의 정보보호와 정보통신 분야에서 활약한 최고의 전문가들이다. 김기태 이사는 "엑서스 테크놀러지의 목표는 국내제일이 아니라 세계제일"이라며 "끊임없는 연구개발 및 유수 업체와의 과감한 전략적 제휴를 통해 해외 기업들의 각축장이 된 무선 네트워크 정보보호 분야에서 1등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02)761-8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