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의 박찬호(31.텍사스 레인저스)가 기아자동차의 고급 승용차 오피러스를 제공받는다. 박찬호의 매니지먼트사인 팀61은 15일 "기아차 미국판매법인(KMA)이 한국 메이커로는 최초로 미국 고급차 시장에 진출한 오피러스(수출명 아만티)와 박찬호의 이미지가 어울린다고 판단, 1년간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기자 ct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