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34·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와 프레드 커플스(44)가 다음달 한국에 온다. 한국프로골프 SK텔레콤오픈(총상금 5억원) 대회본부는 다음달 20일 경기도 이천 백암비스타CC에서 개막되는 이번 대회에 지난해 챔피언 최경주와 커플스,허석호(31·이동수패션) 등의 출전이 확정됐다고 7일 밝혔다. 현재 마스터스에 출전중인 최경주는 5월초까지 PGA투어대회를 3개 더 소화한 뒤 중국에서 열리는 유럽투어 겸 아시아투어대회인 BMW아시안오픈(5.13∼16·상하이)을 거쳐 한국에 온다. PGA투어 통산 15승을 거둔 커플스의 한국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