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소액주주 모임은 26일 재투표 결과 현대측 지지를 철회하고 중립을 유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투표에는 정회원 총 24명이 참여했으며, 현대와 KCC 지지가 각각 11표, 2명은 중립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소액주주 모임 관계자는 "투표 시간이 충분하지 못해 많은 회원이 참여하지는 못했으나 참가한 소액주주의 의견을 수렴, 대변키로 한 것"이라며 "향후 상황변화에 따라 입장은 다시 바뀔 수 있다"고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송수경기자 hanksong@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