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문로에 위치한 씨네큐브는 4월의 영화인으로 다큐멘터리 '송환'의 김동원 감독을 선정했다. 씨네큐브는 지난해 10월부터 비정규적으로 이달의 영화인을 선정해 홈페이지(www.cinecube.net)에서 소개하고 특별상영회와 관객의 대화를 마련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는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의 이재용 감독과 '선택'의 홍기선 감독과 배우들이 이달의 영화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김동원 감독과 대화 시간은 다음달 1일 오후 5시에 마련된다. 19일 개봉한 '송환'은 비전향 장기수의 삶과 북송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다.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bk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