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총장 박동순)는 19일 유비쿼터스 컴퓨터그래픽스 응용 지역기술혁신센터(유비쿼터스 TIC) 개소식을 갖고 유비쿼터스 관련 협력사업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유비쿼터스는 어디든지라는 라틴어 'UVIQUE'에서 나온 신조어로 장소와 시간, 네트워크, 컴퓨터 종류 등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환경을 지칭하는 말이다. 지난해부터 10년간 산업자원부와 부산시로부터 각각 50억원과 25억원 등 모두 1백70여억원을 지원받는 동서대는 뉴밀레니엄관 2층 5백평의 공간에 10개 연구실과 프로젝트실, 창업보육실, 행정지원 공간을 설치 중이다. 현재 19명의 전임교수와 40여명의 전임연구원, 산업체 파견인력, 대학원생 등 모두 1백10여명의 전문인력이 유비쿼터스 네트워크 분야와 게임ㆍ영상 분야의 연구를 지원하게 된다. 유비쿼터스 TIC 개소 기념으로 이날 오후 국제 심포지엄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