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종의 시장대비 할인율 축소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평가됐다. 17일 크레디리요네증권은 'Narrowing the discount'란 제목의 건설업종 분석자료에서 회계불신,높은 부채비율,정부 규제 등의 이유로 건설주가 과거 시장대비 할인거래됐으 그동안 경영투명도와 재무구조 개선으로 감소되기 시작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CL은 대림산업과 LG건설 등 선두업체의 경우 앞으로도 할인율 축소 작업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올해 국내 건설수주량이 전년대비 8%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대림산업과 LG건설 같은 대형 건설사들은 브랜드파워,고급 건설력,기존 고객의 충성도 등의 이유로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CL은 대립산업과 LG건설을 건설업종 선호주로 꼽고 대림산업에 대해 목표주가 6만3,000원으로 매수 제시. LG건설은 목표주가 3만원으로 매수.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