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고속철도 개통에 맞춰 서해안고속도로 광명역IC가 개통됐다. 한국도로공사는 서해안고속도로에서 고속철도 광명역사로 진입하는 전용 인터체인지인 광명역IC를 6백60억원을 들여 완공, 15일 오전 10시에 개방했다고 밝혔다. 광명역IC가 개통됨으로써 기존 목감IC를 이용해 광명역사에 진입할 경우 겪게 될 교통혼잡이 사라지고 광명역사 인근 주민의 고속도로 진ㆍ출입이 훨씬 편리해졌다. 고속도로에서 광명역을 갈 때는 서해안고속도로로 광명역IC를 이용하거나 제2경인고속도로 광명IC를 이용하면 된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