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가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경차 전용 공장인 창원공장에서 오는 2006년부터 소형차 칼로스도 생산키로 했다. 올해 11월부터는 차세대 경차 'M-200'(프로젝트명)도 양산할 계획이다. GM대우는 이를 위해 칼로스 생산라인 증설에 2백50억원,M-200 개발 및 생산 설비 확충을 위해 1천7백억원 등 총 1천9백50억원을 창원공장에 투입키로 했다. 칼로스의 경우 1백50여명의 신규 생산 인력을 추가 채용,연간 10만5천대의 생산 능력을 갖출 계획이다. 이 경우 연산 21만대 규모의 경차 전용 생산시설인 창원공장은 현지 76% 수준인 공장 가동률이 완전 가동 수준까지 높아지게 된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