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이 현대산업개발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10일 동원 이선일 연구원은 현대산업개발에 대해 지난해 영업이익률 11.9%는 대형건설업체에서는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매우 높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는 수익성이 높은 민자SOC,자체사업 등 개발형사업의 집중이 다양한 사업포트폴리오에 수반되는 수주비용을 절감시키는 부수적 효과를 유도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올해 주당순익 전망치를 5.7% 올린 2,869원으로 제시했으며 목표가도 1만8,200원으로 수정했다.투자의견 매수 유지.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