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의 주식투자게임인 '한경스타워즈'에서 지난주엔 이봉기 현대증권 부산지점장이 24.68%의 수익률을 기록,주간순위 1위를 차지했다. 이 지점장이 고수익을 낼 수 있었던 것은 지난주 급등세를 보였던 일진전기를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현재 일진전기 아시아나항공 예당 등 3개 종목을 갖고 있다. 최민재 KTB자산운용 과장은 9.79%의 수익률을 기록,2위를 차지했다. 그는 현대모비스 국민은행 레인콤을 보유하고 있다. 이어 김현섭 플러스자산운용 과장(3.40%),신동성 한투증권 투자정보팀장(3.25%) 등의 순이었다. 누적수익률 부문에선 김현섭 과장이 14.69%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봉기 지점장과 대투증권의 박상용 지점장이 각각 13.59%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한편 제일투신의 남중식 차장과 메리츠투자자문의 조일웅 차장이 보직 및 회사이동으로 이번주부터는 제일투신의 배재훈 과장,메리츠투자자문의 차광조 이사가 대신 한경스타워즈에 참가하게 된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