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 회장 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이재웅 성균관대 교수)는 2일 "최종 후보를 선정하는데 면밀한 심사와 검증이 필요하기때문에 2∼3일 정도 더 시일이 소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후보추천위는 또 "후보 응모자에 대한 서류심사를 끝내고 면접에 착수, 리더십과 비전, 검증된 경영능력, 글로벌한 시각, 혁신적인 변화 수용능력 등을 고루 갖춘역량있는 후보를 압축해 가는 과정에 있다"고 덧붙였다. 금융계는 당초 우리금융측이 빠르면 이날 중으로 회장 선임을 마무리지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었다. (서울=연합뉴스) 김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