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불어온 웰빙(well-being) 바람이 새로운 문화와 소비 트렌드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삶의 질에 가치를 두는 생활 방식이 많은 사람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부의 상징과 세련된 삶의 전형으로만 오인받던 웰빙이 최근에는 정신적인 안정과 균형을 추구하며 내적인 아름다움을 중시하는 현대인들이 급속히 늘어나면서 '잘 먹고 건강하게 살자'는 본래의 개념으로 돌아간 것. 이에 따라 기업들의 윤리의식도 높아져 인체에 무해하고 친환경적이며 지속 가능한 소재를 이용한 제품들을 속속 출시되고 있다. 에너지 절약 제품 생산 및 인쇄업체인 (주)전자당석유화학(www.jeonjadang.com)은 최근 획기적으로 난방 연료를 절감시키는 보일러 전용 난방수 '핫 워터'를 독자 개발.출시해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웰빙 대열에 합류했다. 이 회사 김영남 대표는 "핫 워터는 보일러 난방수를 수돗물 대신 사용하는 특수용액으로 보일러 난방수의 열전도 및 열순환 가속성을 향상시켜 난방용 연료를 약 50% 가량 절감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이며 "그 품질특성을 실험한 결과 상승온도 도착점 실험에서 수돗물을 100℃까지 도달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10분 19초, 핫 워터는 3분 15초로써 68.50% 월등하며, 100℃에서 25℃까지 식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일반 수돗물일 경우 14분 10초, 핫 워터는 58분 21초로써 75.70%가 지속성이 우수하여 일반의 상상을 초월하는 경이적인 효과를 보였다"고 강조했다. 이 제품은 배관 부식이 방지되어 누수현상이나 녹물이 발생하지 않는 환경친화적인 제품이며, 동절기에도 동파현상(빙점:-114.0℃이하)을 일으키지 않을 뿐만 아니라 기포현상이 발생되지 않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또한 비증발, 불변의 신기술로 제조되어 단 한번의 주입으로 용액이 누수되지 않는 한 반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해 품질 100년 보증서를 발행하고 있다. 특히 기존 보일러 배관의 수돗물을 제거하고 핫 워터를 주입시키기만 하면 돼 사용법이 간편하고, 보일러의 외출기능 가동으로 인한 전기료 절약은 물론 동절기 동파를 방지하기 위하여 보일러의 가동을 하지 않아도 되며, 순환펌프 및 보일러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다. 이 제품은 가정용 난방뿐만 아니라, 식당.병원.호텔.학교.공장.선박 등 기타 온수 보일러시설 난방을 하는 곳이면 어느 곳이든 사용할 수 있다. 특수인쇄 제조업을 시작으로 1986년 창립한 이 회사는 이미 오래 전부터 석유화학연구소와 합자하여 핫 워터를 개발하기 위한 정밀화학 물리응용분야의 실험 및 연구를 계속해 왔다. 이 회사는 핫 워터와 이와 함께 고성능 냉각제 '자니'를 개발하는 성과를 거뒀다. 핫 워터는 이미 국내 특허를 취득한 상태이며, 국제특허를 신청 중에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시장규모가 충분히 성장할 것으로 보고 중화학제 자동화 생산을 위한 실시 설계를 거쳐 일반 시판 중이다. 이 회사는 앞으로 2010년을 전후, 국내 수요와 해외 수출 시장 등 이 분야의 매출 규모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예측에 따라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회사는 2004년 2월 6일부터 11일까지 경향e하우징, 경향신문, SBS가 주최하고, 산업자원부, 건설교통부, 조달청, 산림청, 서울특별시, 경기도가 후원하는 2004경향하우징페어에 참가하여 (주)대우건설, 코팬택(주), 대림보일러(주), 이스트밸리 컨트리클럽, 도시재개발조합 등과 계약은 물론 수출상담도 완료했다. 이와 함께 국내 우수 업체들과 시공 수주 상담을 했으며, 시공을 마친 고객으로부터 감동적인 전화를 받고 있다. 특히, 린나이보일러와 LG화학 관계자로부터 기술제휴 및 상담을 받기도 하였으며 향후, 적극적으로 기술상담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과학은 순간의 정지된 어떤 현상을 방해없이 관조하는 현상학이며, 이를 인식하는 행위라고 역설하면서 "'여성을 따뜻하게.가정을 따뜻하게'인류를 따뜻하게'라는 슬로건으로 국내의 가정경제는 물론 국가 및 세계 경제에도 기여하겠다"라며 "국민들의 삶의 질을 한단계 업그레이드시키고 완벽한 고객만족과 신고용의 창출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21세기 위대한 글로벌 기업으로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051)832-23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