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타카드코리아는 초고속 대형 카드발급기인 맥스시스(Maxsys),스마트카드솔루션 아피나(Affina) 등 카드 관련 솔루션을 판매한다.
맥스시스는 시간당 약 3천장의 카드를 발급할 수 있어 카드발급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데이타카드코리아는 이들 제품을 포함한 신제품 발표회를 내달 4일 연다.
(02)551-2235
카카오가 캐릭터 브랜드인 ‘카카오프렌즈’를 통해 ‘서울페스타 2024’에 참여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잠실한강공원에서 드론 1000여대로 한강 드론쇼도 연다.서울페스타는 서울시가 다음 달 1~6일 여는 봄 축제다. 카카오는 이 기간 동안 광화문광장에서 자사 캐릭터인 라이언과 춘식이로 꾸며진 포토존을 마련하기로 했다. 높이 6m가 넘는 초대형 라이언과 애드벌룬(광고 목적으로 공중에 띄우는 대형 풍선)을 운영해 축제 분위기를 띄울 예정이다.라이언과 춘식이가 그려진 포토카드도 배부한다. 4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1시부터 포토존 앞에서 선착순으로 나눠준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내 숏폼 서비스인 ‘펑’에서 ‘라이언 서울로컬로드’도 연재한다. 이 콘텐츠는 라이언이 서울의 다양한 지역을 직접 방문해 소개하는 일상 공유 콘텐츠다. 광화문과 잠실이 라이언의 첫 방문지다.한강에선 ‘프렌즈와 떠나는 별빛 여행’을 주제로 드론쇼를 선보인다. 카카오는 다음 달 6일 오후 8시 잠실한강공원에서 드론 1000대를 동원해 밤하늘을 별빛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라이언과 춘식이의 탄생 세계관과 한국 문화를 즐기는 이들 캐릭터의 모습이 주제다. 자세한 내용은 ‘라이언&춘식’ 인스타그램 채널로 확인할 수 있다.최선 카카오 프렌즈크리에이티브 리더는 “‘K-캐릭터’인 카카오프렌즈의 매력을 서울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일상 속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카카오프렌즈의 활동을 다양하게 전개하겠다”고 말했다.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
포스코DX는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협력해 풀필먼트센터 물류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풀필먼트센터는 물류의 주문, 보관, 포장, 배송, 회수 및 반품 처리까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주로 물류기업들이 신속하고 정확한 배송을 위해 활용한다. 포스코는 광양제철소에 필요한 자재 조달을 위해 국내 제조업 최초로 풀필먼트 개념을 도입했다.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지난 8일 광양 국가산업단지에 준공한 포스코 풀필먼트센터는 연면적 5만㎡로 축구장 7개와 비슷한 규모다. 포스코DX는 1년간 500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인 1.4MW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풀필먼트센터 지붕에 설치해 친환경 저탄소 물류센터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했다.포스코DX는 데이터 기반으로 자재 수요를 예측하고 재고를 관리하는 WMS(창고관리시스템)를 구축해 자재 보관과 배송 관리의 효율성을 높였다. 사용자가 풀필먼트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3D 메타버스 환경에서 자재 이미지와 위치를 확인해 주문할 수 있으며 자재 배송현황도 실시간으로 조회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설비 유지보수에 필요한 300여개의 자재들을 창고에 분산 운영하던 광양제철소는 관리 효율화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포스코는 기대했다.회사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IT시스템 구축부터 설비 자동화, 로봇 엔지니어링까지 회사의 주요 DX(디지털 전환) 기술들을 융합한 대표적인 레퍼런스(참고자료)를 확보했다"고 강조했다.강경주 기자 qurasoha@hankyung.com
마이크로소프트(MS) '팀즈'와 같은 협업 솔루션 시장이 올해부터 연 10%씩 성장해 2031년 537억달러를 웃돌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코로나19가 종식되면서 비대면 업무 중심인 협업툴 사용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을 180도 뒤집은 분석이다. 국내 정보기술(IT) 업계는 협업툴에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탑재하는 등 시장 선점에 고삐를 죄는 모습이다.28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기업들이 협업툴에 AI를 접목해 고도화된 서비스를 내놓는 추세다. 삼성SDS는 다음달 작업 자동화 플랫폼 '브리티 코파일럿'을 출시한다. 기업 메일, 메신저, 미팅, 문서관리 등 공통 업무를 지원하는 솔루션인 '브리티 웍스'에 생성형 AI를 접목한 브리티 코파일럿은 기업의 '하이퍼오토메이션(초자동화)'을 지원한다.LG CNS는 기업용 생성형 AI 플랫폼인 'DAP 젠AI 플랫폼'의 기능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기업이 문서 요약, 보고서 작성, 마케팅 이미지 생성, 상품 디자인, 대화형 챗봇 구축 등 생성형AI 서비스를 언제든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SK C&C도 지난달 AI 솔루션 '솔루어'를 발표했다. 솔루어에 기본 탑재된 AI 채팅 서비스 '마이챗'은 재무 정보나 시장 동향 파악, 보고서 작성과 요약, 번역 등을 지원한다.티맥스그룹은 '티맥스와플'로 시장 대응에 나섰다. 티맥스와플은 2021년 조달청 혁신 제품 및 비대면바우처 상품으로 선정된 뒤 공공기관에서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 티맥스그룹은 올해 AI를 결합한 업그레이드 버전 개발로 고객사 확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티맥스그룹 관계자는 "외산이 주도하고 있는 팀 협업 소프트웨더(SW) 시장에서 국산 기술력을 증명할 것&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