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현대모비스의 4분기 실적이 전반적으로 예상치에 부합했지만 A/S 부문 영업이익률이 18.1%로 2002년 3분기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한 점은 다소 우려스럽다고 평가했다. 이어 경영진이 제시한 올해 모듈사업부문 영업이익률 목표치가 5.1%로 (03년 5.8%) 당사 예상치를 24% 하회했다고 지적하고 이에 따른 단기 주가 하락을 예상. 현대차 추가 지분매입은 작년 여름부터 지속되어온 소문으로 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보수적 경영전망치 발표와 현대차 지분매입에 따른 단기 주가하락은 저가매수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목표주가 7만3,800원.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