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증권이 신한지주 투자의견을 시장상회로 제시했다. 11일 CLSA는 신한지주에 대해 지난해 순이익이 예상치 2,840억원을 상회한 3,630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4분기 조흥은행에 대한 충당금 환입액 1,730억원 때문인 것으로 판단했다. 지주사 내에서 신한은행만이 올해 자산성장률 20%로 양호한 실적을 냈으나 SK네트워크및 LG카드, 신한카드에 대한 충당금 적립 비용 증가로 수익이 크게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CL은 현재 신한지주 승수가 PB 1.3배로 국민은행과 밸류에이션 격차가 많이 줄어든 상태로 판단한 가운데 조흥은행과의 통합을 반영 수익 전망치와 목표가 조정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투자의견 시장상회. 한경닷컴 장원준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