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증권은 광고업종이 2월을 기점으로 점진적인 회복 추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10일 UBS는 실제적 광고 소비에 대한 선행지표인 2월 광고경기실사지수(ASI)가 전월 97에서 113.5로 상승하면서 강한 회복세를 나타냈다고 지적하고 2월 광고소비가 전월대비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계절성과 4월 총선거에 힘입어 광고소비는 2월을 기점으로 점차 회복될 것으로 전망. 한편 1월 방송광고 총매출은 부진했지만 삼성전자,KTF,KT,LG텔레콤의 번호이동성 관련 광고가 크게 증가했다고 전하며 번호이동제가 올해 광고회복을 이끌 것이라는 기존 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