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영(尹太瀛) 청와대 대변인은 9일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의 국회 처리 무산과 관련, "또다시 처리가 무산돼 매우안타깝다"면서 "국회가 조속한 시일내에 국익을 위한 결단을 내려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윤 대변인은 이날 밤 비준안 통과가 무산된 직후 구두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정부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고형규기자 un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