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은 6일 일본 게임업체 CGK사와 '프린세스메이커 리파인' 등 이 회사의 플레이스테이션2(PS2)용 게임 6가지에 대한 국내 독점유통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손오공이 유통하게 된 게임은 인기 육성 시뮬레이션 '프린세스 메이커 리파인'과 후속작 '프린세스 메이커2 리파인', 인기 슈팅게임 '식신의 성2'와 액션게임 '무인가(武刃街)', 어드벤처 게임 '시라츄 탐험부', 비행 시뮬레이션 '에너지 에어포스2: 에어 스트라이크' 등이다. 이 게임들은 모두 자막과 게임메뉴가 한글화되며 내달 시라츄 탐험부 발매를 시작으로 오는 7월까지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jhpar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