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한 몸가짐과 깔끔한 재판진행, 논리적 판결로 법조 선후배의 신망이 두텁고 재판에 대한 승복도가 높은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서울고법 수석부장 재직시 선거법 위반 항소심 사건을 담당하면서 여러 명의 현역 국회의원에게 당선무효형을 선고, 금품 및 거짓말 선거에 경종을 울리기도 했다. 서울고법.서울지법.수원지법 등 수도권 3대 법원의 수석부장을 역임하면서 일선판사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했고 창원지법원장과 부산지법원장 재직시에는 구성원들의 인화와 복지에 노력, 사법행정 능력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법원 행정처 인사관리실장으로 근무하면서 공정하고 합리적인 법관 인사제도 정착에도 노력했다. 부인 박부진(52) 여사와 사이에 1남1녀. 취미는 등산 ▲충남 금산(55) ▲서울 법대 ▲사시 12회 ▲부산지법 판사 ▲서울고법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서울민사지법 부장판사 ▲광주고법 부장판사 ▲서울고법 부장판사 ▲법원행정처 인사관리실장 ▲창원지법원장 ▲부산지법원장 (서울=연합뉴스) 류지복 기자 jbry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