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중부도시 콘야에서 2일 10층짜리 아파트 건물이붕괴되면서 상당수 입주민들이 매몰된 것으로 보인다고 민영 NTV방송 등 터키언론들이 보도했다. NTV방송은 이날 붕괴사고는 건물내의 히터가 폭발하면서 일어난 것 같다고 전하고 사고당시 건물안에는 많은 입주민들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CNN-터키방송은 약 40가구가 입주해있는 아파트 건물이 붕괴됐으며 사고현장에서 7명이 구조됐다고 전했다. (이스탄불 AP=연합뉴스) kk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