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높이' 학습지로 알려진 대교(대표 송자)가 온ㆍ오프라인 통합 학습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교육포털인 에듀피아닷컴(www.edupia.com)의 사이트 개편작업에 나섰다. 지금까지 오프라인 방문교사가 주도해 온 '눈높이' 회원들의 수업을 앞으로는 개념설명이나 평가 등은 인터넷을 통해 실시하고 그 결과를 오프라인 지도교사가 학생들의 진도를 결정할 때 활용하는 등 온ㆍ오프라인 간 유기적인 학습관계를 구축한다는게 목표다. 이를 위해 내년 2월까지 76억원을 들여 관련 콘텐츠를 개발하고 서비스시스템도 갖추기로 했다. 회사측은 "기능과 영역별로 오프라인 지도방식과 온라인 학습서비스를 총체적인 수준에서 재구성해 수준별 맞춤교육 서비스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방실 기자 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