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사커 군단을 이끄는 자크 상티니 프랑스 축구대표팀 감독이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이 선정한 세계 최고 대표팀 사령탑에 뽑혔다. 2000년 같은 조사에서 당시 포르투갈 대표팀을 맡아 2위에 올랐던 움베르투 코엘류 한국대표팀 감독은 이번 조사에서는 20위권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31일(한국시간) 발표된 IFFHS 랭킹에 따르면 상티니 감독은 랭킹 포인트 150점을 얻어 카렐 브뤼크너 체코 감독과 스벤 고란 에릭손 잉글랜드 감독을 제치고 영예를 차지했다. 이어 카를로스 파레이라(브라질), 마르셀로 비엘사(아르헨티나), 조바니 트라파토니(이탈리아), 빈프리트 셰퍼(카메룬), 알렉산드르 스타르코프스(라트비아), 모르텐 올센(덴마크) 감독이 뒤를 이었다. (서울=연합뉴스) 옥철기자 oakchu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