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첫날인 2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며 충남북, 전남북, 제주, 울릉도.독도 지방은 한때 눈(강수확률 30~90%)이 올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2도~영하 4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9도~0도의 분포로 전날보다 4~5도 가량 낮아져 매우 추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남해 동부 앞 바다 제외)에서 2~4m로 다소 높게 일겠으며 남해 동부 앞 바다에서는 1~2.5m로 일 것으로 보인다. 20일은 전국이 가끔 흐린 가운데 전남북, 제주, 울릉도.독도 지방은 한때 눈(강수확률 40~70%)이 오겠고, 서울.경기, 강원 영서, 충남북 지방은 맑은 후 흐려져 밤한때 눈(강수확률 40~60%)이 조금 올 전망이다. 밤부터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고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추워지겠으며 눈이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 등에 주의해야 한다. 낮 최고기온은 영하 3도~영상 5도로 전날보다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과 남해 서부해상, 동해 중부 먼 바다에서 2~4m로 점차 높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 것으로 보인다. 전 해상에서 돌풍이 불고 파도가 점차 높아지겠으니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들은 유의해야 하며 해안 저지대에서는 폭풍과 해수면 상승에 따른 침수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산간 제외)지방 5mm 미만이며 예상 적설량은 제주 산간 10~40cm, 전남북, 제주(산간 제외)지방 5~10cm, 서해 5도, 울릉도.독도지방 2~7cm, 서울. 경기, 강원 영서, 강원 산간. 경북 내륙, 충남북지방 1~5cm이다. 다음은 21일 지역별 날씨 전망. ※( )안은 예상 최저.최고 기온, < >안은 오전과 오후 강수 확률(%) ▲서울: 구름많음 (-11~-6) ▲인천: 구름많음 (-11~-5) ▲수원: 구름많음 (-12~--5) ▲청주: 구름많고 한때 눈 (-10~-4) ▲대전: 구름많고 한때 눈 (-8~-3) ▲춘천: 구름많음 (-15~-5) ▲강릉: 구름조금 (-8~-1) ▲전주: 구름많고 눈 (-8~-2) ▲광주: 구름많고 눈 (-7~-1) ▲대구: 구름많음(내륙 오전 한때 눈 조금 곳) (-5~-1) ▲부산: 구름조금 오전 한때 구름많음 (-4~0) ▲제주: 구름많고 한두차례 눈 (1~2) (서울=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bett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