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이통시장 대이동] '번호 이동' 방법과 주의점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정부는 번호이동을 원하는 고객에 대해 원스톱 서비스로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해 준다고 공언했지만 전산시스템 문제로 많은 고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실제로 번호이동을 하는 데 1시간 이상 걸린 사람들도 많았다. 어떤 과정을 거쳐 어떻게 번호이동을 하는지 알아보자. 번호이동을 하려는 고객은 먼저 가입하려는 이동통신 회사의 대리점이나 판매점을 찾아가야 한다. 판매점의 경우 전산시스템이 없어 대리점과 팩스로 정보를 주고 받으면서 번호이동 업무를 처리하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린다. 따라서 각 이동통신사가 직영하는 대리점을 찾아가는 게 좋다. 본인이 번호이동을 직접 신청할 경우 신분증만 있으면 된다. 그러나 다른 사람의 번호이동을 대신 신청하려면 인감증명서 위임장 대리인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대리점에 가기 전에는 신분증과 함께 기존 사용하던 단말기를 가져가는 게 좋다. 또 단말기 구입비,가입비,번호이동 수수료,기존 가입 회사의 미청구 요금 납부 등에 필요한 돈을 준비해야 한다. 대리점에 도착하면 번호이동신청서와 가입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 번호이동신청서는 변경희망번호 주민번호 단말기일련번호 등 일반적인 항목으로 구성돼 있어 3∼4분이면 작성할 수 있다. 번호이동신청서를 제출하면 대리점 직원은 이 데이터를 갖고 번호이동이 가능한지 확인하는 인증단계를 거친다. 인증을 받는 데 걸리는 시간은 최대 1백20초. 이 시간 내에 인증이 안되면 다시 시도해야 한다. 요금을 연체했거나 선불요금제를 선택한 고객,임대폰을 이용하고 있는 고객 등 번호이동을 할 수 없는 고객의 경우 인증이 되지 않는다. 또 고객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등 인증 항목이 일치하지 않아 인증이 안되는 경우도 많다. 인증을 받은 고객은 기존 통신회사의 이용요금 중 남은 금액(Hot Bill)을 정산해야 한다. 대리점에서 이 금액을 결제하면 기존 가입 회사와의 해지 절차가 마무리된다. 그러나 그 동안 이 금액을 결제했는 데도 해지가 지연되는 사태가 계속 발생해 문제가 되기도 했다. 해지가 끝난 후 가입을 원하는 통신회사의 가입 절차를 밟으면 번호이동 처리가 끝나게 된다. 일단 번호이동을 하면 3개월 동안은 재이동을 할 수 없다. 그러나 통화 품질 불량이 인정될 경우 14일 이내에 번호이동을 철회할 수도 있다. KTF 관계자는 "전산처리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으면 실제 번호이동 업무 처리는 10분이면 끝낼 수 있다"고 말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바이오 포럼] 셀인셀즈 "피부재생 오가노이드 치료제 지난달 2상 IND 승인"

      "셀인셀즈의 오가노이드 피부 재생 치료제 임상 2상 시험계획(IND)은 지난달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습니다. 암 오가노이드 평가법에 대한 후속 기술 거래를 위해 대형 기업과 계약서 쓰고 있는 단계입니다."조재진 셀인셀즈 대표(사진)는 26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경바이오인사이트포럼 2026’에서 이렇게 말했다. 셀인셀즈는 피부, 연골, 재생 오가노이드 치료 분야에서 해결되지 않은 미충족 수요를 해소하고 있다. 자체 플랫폼 기술을 이용해 피부재생치료제 임상 시험 속도를 높이고 있다. 암 오가노이드 공동개발 성과도 내고 있다. 조 대표는 "오가노이드 피부재생치료제(TRTP-101) 임상 2상 IND 승인을 받은 것은 국내 기업 중엔 최초"라며 "GMP 줄기세포 은행도 구축해 상업화 시설을 마련했다"고 했다. 그는 "치료용 오가노이드 플랫폼 기술 특허를 확보해 16개국에 진출했다"며 "첨단재생의료법에 기반해 회전근개 파열 재생치료제 임상 연구 계획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조 대표는 셀인셀즈를 새로운 젊음을 제공하는 근원적 재생치료제 기업이라고 설명했다. 오가노이드 기술을 선도하고 제조 표준화, 대량 생산하는 시스템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롱제비티(새로운 젊음)는 셀인셀즈의 가장 큰 적응증이다. 단순한 안티에이징을 넘어 재생(리쥬버네이션)을 돕는 방식으로 혁신 신약을 개발하겠다는 것이다. 조 대표는 "그간 세포치료제의 한계는 단일한 세포를 단순 주입해 재생 효율이 낮다는 것이었다"며 "미니 잔디를 이식하는 것처럼 오가노이드를 이식하면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했다. 셀

    2. 2

      [바이오 포럼] 크로스포인트 "Fc 싸일런싱 항체 기술로 최대 치료지수 확인"

      "세계 최고 수준의 Fc 싸일런싱(silencing) 플랫폼 '스텔스 바디'를 구축했습니다. 암, 자가면역질환, 희소질환 등 다양한 적응증으로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장기환 크로스포인트테라퓨틱스 연구소장(사진)은 26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경바이오인사이트포럼 2026’에서 이렇게 말했다. 크로스포인트테라퓨틱스는 기존 항체 치료제의 부작용을 줄인 스텔스바디 플랫폼을 활용해 이중작용 면역항암제, 차세대 항체약물접합체(ADC) 등을 개발하고 있다. 스텔스바디는 항체 아랫 부분에 있는 Fc 부분을 변형해 면역세포와 상호작용하는 것을 차단해 항체 치료제 효과를 높이고 부작용을 줄이는 기술이다.항체 기반 약물은 Fc 작용기가 면역세포와 결합할 수 있다는 게 불안정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꼽힌다. 항체는 목표로 한 단백질에 잘 결합해야 하는데 표적으로 삼지 않은 면역세포를 건드려 독성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 2022년 10월 창업한 이 회사는 지난해 이런 Fc 싸일런싱 기술을 ADC에 접목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했다. 최근엔 와이바이오로직스에 기술을 이전하는 성과도 냈다. 장 소장은 "항체 신약은 40년간 비약적으로 발전했지만 Fc 작용 문제로 정상세포가 사멸해 임상 개발이 중단되는 사례가 있었다"며 "과도한 면역활성으로 사이토카인 폭풍(CRS), 간독성 등의 부작용이 많이 발생했다"고 했다. T셀 인게이저, ADC 등이 활용이 늘면 이를 해결하기 위해 Fc 싸일런싱 기술 수요도 커질 것이란 의미다.그는 "동물실험 연구 등에서 가능성을 확인한 뒤 항체에 선택성을 높인 약물 전달 수단으로 개발하고 있다"며 "단백질과 합성화합물

    3. 3

      이재용 회장 깜짝 놀라겠네…"갤S26 보러 왔어요" 바글바글 [현장+]

      "왜 이렇게 아이폰이 많아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해 10월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엔비디아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관객들을 향해 이 같은 농담을 던졌다. 이 회장은 당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의 '치맥 회동' 직후 엔비디아 행사에 깜짝 등장했는데 행사엔 1030 세대 관객이 대다수였다.삼성전자 스마트폰과 라이벌인 애플 아이폰이 젊은층에서 유독 인기를 누리는 것을 겨냥해 이 회장이 농담을 던진 셈이었다. 하지만 신형 갤럭시S26 시리즈가 공개되자 지난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에 있는 삼성 강남 매장에선 갤럭시 스마트폰을 보려는 1030 세대 방문객으로 가득찼다. "이게 옆에서 보면 화면이 알아서 가려진다니까." 한 20대 남성은 옆에 있던 여자친구에게 갤럭시S26 시리즈의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기능을 이 같이 설명하면서 기기를 좌우로 돌려 옆모습을 살폈다.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는 기기 측면에서 화면을 볼 수 없도록 제한하는 사생활 보호 기능이다.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기능이 새롭게 추가되면서 '삼성 강남'에선 전에 없던 풍경이 펼쳐졌다. 방문객들은 너도나도 기기를 들어 옆모습을 살피느라 바빴다. 통상 매장을 찾는 방문객들은 스마트폰의 전면과 후면을 주로 살피고 모서리 형태를 주의 깊게 본다. 하지만 갤럭시S26 시리즈의 경우 사생활 보호 필름 없이도 옆에서 실제로 화면을 볼 수 없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측면을 살피는 방문객들이 대다수였다. 이들은 기기를 눈높이까지 들어올리거나 좌우로 돌려가면서 화면이 보이는지 여부를 확인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