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치료로 디스크 고친다 ‥ 근육치료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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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이 발생한 부위를 둘러싼 근육을 치료해 디스크,무릎 관절염 등을 고치는 '근육 치료법'이 인기를 끌고있다.
박웅서 근육치료연구소 소장은 "6백50여개 근육이 대칭을 이루고 있는 우리 몸은 근육이 손상되면 각종 병이 생긴다"며 "손상된 근육에 일정한 간격과 시간으로 자극을 주면 스스로 생체반응을 일으켜 근육세포가 재생되면서 질환이 치유된다"고 설명했다.
박 소장은 "상처받은 근육을 오랫동안 방치하면 근육이 딱딱하게 굳어지고 골격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척추가 휘고,디스크,편두통,무릎 관절염 등으로 발전된다"며 "근육치료를 받으면 잘못된 골격이 바르게 자리잡게 되고 눌렸던 신경도 풀어져 통증이 사라진다"고 덧붙였다.
박 소장은 "어긋난 척추를 바로 잡는 기존 방법은 잘못된 근육을 그대로 두고 골격만 잡아주기 때문에 한계가 있다"며 "근육 치료는 통증을 없애주는 대체 의학"이라고 말했다.
(02)516-2656
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