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의 원화 환율은 미국 달러화에 대해1천170-1천280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도쿄-미쓰비시가 7일 전망했다. 도쿄-미쓰비시는 이날 '세계 통화 연구' 보고서에서 한국의 원화 환율은 올들어3월까지 달러당 1천170원을 기록하는 등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보고서는 그러나 3월 이후 경상수지 흑자폭 축소 등으로 원화 환율이 상승세로돌아서 오는 9월에는 1천205원, 연말에는 1천280원까지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홍콩=연합뉴스) 권영석 특파원 yskw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