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첫 개장일 주가는 2% 이상 오르는 강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30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95년부터 올해까지 9년간 매년 첫 개장일 주가등락률을 조사한 결과 평균 2.21%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95년에만 1.34% 하락했고 나머지 8번은 모두 상승했다. 특히 강세흐름이 이어졌던 99년 1월3일과 2002년 1월2일에는 각각 4.46%,4.50%씩 급등했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