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는 21일 노사모(노무현을 사랑하는 모임)가 주축을 이룬 개혁네티즌연대의 지난 19일 대선 1주년 기념행사 `리멤버 1219'와 관련, "사전선거운동금지 법규정에 위반되는 지 여부에 대해 면밀히 검토중"이라면서 "법위반 사항이 나오면 상응한 조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지난 19일 당일 행사장인 여의도공원에 서울시 선관위 직원을보내 위법에 해당되는 지 판단할 수 있도록 자료를 모으고 지켜보도록 했다"면서 "발언자들의 발언내용 등을 면밀히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병수기자 bings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