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18일 휴대폰마다 서로 다른버튼 배치나 메뉴 구성을 하나로 표준화한 '표준 사용자 인터페이스(UI)'의 개발을 마쳤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이에 따라 이 UI를 적용한 첫 단말기(모델명:LG-SD810SU, LG전자)를 오는 20일 출시하기로 했다. 표준 UI는 지금까지 제조사와 모델별로 다르게 적용되어 있던 휴대전화의 메뉴체계, 메뉴 사용방법, 버튼 적용 방식, 메뉴상 그래픽 등을 통일한 방식으로 이를 이용하면 기종에 관계없이 고객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jhpar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