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필드는 디지털방식으로 TV 프로그램을 녹화해 주는 가전제품인 PVR(개인영상저장장치)를 개발하는 벤처기업이다. 유럽지역에서 20%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설립 4년여 만에 수출지역이 40개국에 이를 정도로 해외 마케팅에 주력해왔다. PVR는 위성방송 프로그램을 녹화 및 재생하며 편집도 가능한 첨단 가전 제품으로 최근에는 가정용 멀티미디어 홈센터 기기로 각광받고 있다. 매출액은 지난해 3백48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6백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