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이스미토모은행은 토,일요일과 공휴일,야간에도 문을 여는 특별 점포를 오는 2005년 말까지 일본 전역에 1백개 신설키로 결정,이를 위해 행원들의 2교대 근무제를 2004년부터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일본의 대형 민간은행 중 휴일,야간 근무를 위해 2교대 근무제를 도입하는 것은 미쓰이스미토모가 처음이다. 이 은행의 신 근무체계 적용 대상은 개인영업 부문 9천명으로 전체 행원의 약 3분의 1에 달한다. 신 근무체계는 오전 일찍 출근하는 조와 오후 늦게까지 일하는 조의 2교대제 외에 시차근무 등을 행원이 개별적으로 지정할 수 있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