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기계 제조업체인 억승정밀(http://eukseung.koreasme.com)은 88년 창업이래 생산하는 제품마다 항상 국내 최초라는 타이틀을 얻어왔다. 현재 이 기업은 테이프 코팅기·리와인딩·자동절단기·에어컨 이물질 차단구·V컷팅 바이트 연마기·접착테스터기(실험기)·테이프 인장 강도기(실험기) 와 함께 세계 최초로 개발된 지하비상탈출구조물 등의 신제품을 개발하여 업계에서 탄탄한 입지를 굳히고 있다. 2001년 이후 개발 생산되는 제품들의 기술 권리보호를 위해 7개의 특허출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제품 개발을 위한 R&B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 회사 안승억 대표는 "우리는 항상 국내 최초라는 단어가 붙은 기계만을 설계·제작 시공해 왔다"며 "앞으로도 기업체의 생산증대 및 품질향상을 높이기 위해 기술연구 개발을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지금은 잊혀진 대구지하철 대형 화재사건 지하에서와 같이 화재 폭발, 붕괴, 독가스 살포시 탈출할 방법이 없고 대책 없는 지하생활권에서 불미스런 일이 발생하지 않게 요행만 바라만 볼 수 없어 생각해냈다고 한다. 이어 화재 폭발 붕괴 시에도 안전하게 탈출할 수 있게 세계 최초로 개발된 지하 비상탈출 구조물이 특허 출원 등록을 마치고 국민 여러분의 지하 생활권도 지상의 생활권과 똑같이 안전하게 비상구를 설치하여 불안에서 벗어났으면 더 이상 바랄게 없다며 강조했다. 실제로 각종 대형 인명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지하철역이나 지하도 상가 등 환기가 불량하고 밀폐성이 강한 지하공간에서의 화재는 연기의 외부 배출이 불량하고 외부 전원의 탈락이 초래된다. 더욱이 짙은 연기와 조명램프의 일시 소등에 의해 시야확보를 어렵게 하고 암흑 공간에 의해 말초적인 공포감이 조장됨으로써 이성을 놓친 무분별한 행동으로 인하여 출구를 찾지 못하고 우왕좌왕 하다가 연기에서 발생되는 유독가스와 연기에 의해 생명을 잃는 일이 많다. 지하 공간에서는 화재 시를 감안하여 상향식으로 이어지는 계단과 같은 지상으로의 대피로가 구비되고 있으나 이는 시야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입구를 찾기 어려울 뿐더러 탈출 방향을 감지하기 어려워 방향을 잃고 헤매게 됨으로써 탈출이 지연되고, 이로 인해 인명피해가 늘어나게 된다. 또한 대피로가 굴뚝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대피로서의 제 기능을 충분히 수행할 수 없다. 즉, 화재 시의 열과 연기는 높은 온도로 인하여 팽창하면서 상승하는 특성을 가지게 되는데, 지상으로 연결되는 계단이 설치된 공간은 지하로부터 지상을 향하여 계속해서 올라가는 구조를 가지므로 열과 연기는 계단을 통하여 지상으로 배출된다. 자연히 계단을 통하여 대피하려는 사람들은 열과 연기에 무방비로 노출될 수밖에 없다. 이처럼 안전하게 대피하는 주목적을 달성하기 어려워 탈출 성공률이 극히 적을 뿐 아니라 실효성이 없었던 것이다. 따라서 지하철역이나 지하도 상가 등의 지하 구조물에는 상기와 같은 기 설치된 계단식의 출입구나 비상통로가 아닌 연기나 화기가 차단되고 탈출방향의 혼동을 야기 시키지 않으며, 지하 구조물과 별개로 독립적으로 설치가 가능한 실효성을 가진 비상탈출구의 적용이 간절하게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본 발명은 상기와 같은 기존의 구조에서 기인되는 제반 문제점을 해결 보완하기 위하여 안출된 것으로 본발명의 목적은 비상 탈출에 필요한 모든 구조를 일체화된 단일의 유니트로 구성시켜 비상탈출구조의 구현이 간편하고 설치가 신속 용이하여 발명의 적용 효율을 향상시킴과 아울러 지하구조물에서 발생된 연기가 탈출통로로 진입될 수 없도록 하여 탈출에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며, 연기에 의해 가시능력이 상실된 상태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정확하게 탈출 방향을 감지할 수 있도록 하여 신속하고 안전한 탈출을 유도할 수 있는 비상탈출구조를 개발했다. (02)2632-4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