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능률협회는 제11회 대한민국 고객만족 경영대상에 교보생명 등 26개 기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전사 고객만족경영 부문에서는 교보생명이 4년 연속, 현대백화점이 3년 연속, KTF가 2년 연속 각각 대상을 수상했으며 KT는 올해 처음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같은 부문에서 기업은행, 에이스침대, 웅진코웨이개발, 메가박스는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고객서비스 혁신부문에서는 최우수상에 극동도시가스, 롯데건설, 삼성석유화학,제일은행, 한화국토개발, 현대캐피탈, 현대홈쇼핑, LG유통, 한국지역난방공사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우수상은 드림성모안과, 부산은행, 시몬스침대, 제너시스, 전자랜드, 키움닷컴증권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에듀박스, 좋은콘서트, 아이레보는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개인상인 최고경영자상은 KT의 이용경 사장과 기업은행의 김종창 행장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19일 오전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다. (서울=연합뉴스) 김남권기자 sout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