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버린 20일 'SK네트웍스' 관련 입장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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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의 2대 주주이자 외국인 최대주주인 유럽계 소버린자산운용이 주주권 행사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기로 했다.
소버린의 홍보대행사인 엑세스커뮤니케이션은 "소버린이 오는 20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8천5백억원 출자전환등 'SK네트웍스(옛 SK글로벌) 사태'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17일 발표했다.
특히 이날 기자회견에는 SK㈜ 투자를 주도한 소버린의 최고경영자(CEO)인 제임스 피터가 직접 참석할 예정이어서 주목을 끌고 있다.
엑세스 커뮤니케이션 관계자는 "SK네트웍스에 대한 출자전환을 반대하는 소버린측의 기존 입장은 바뀌지 않았으나 기자간담회에서 어떤 얘기를 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