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인선이엔티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했다.
12일 현대 김태형 분석가는 인선이엔티에 대해 환경규제 강화에 따른 폐기물 발생량의 꾸준한 증가,재생골재 부문과 환경법 강화로 실적 모멘텀이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을 단기매수(Trading Buy)로 올렸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
클로봇이 급등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자회사로 편입된 레인보우로보틱스와 업무협약(MOU)를 맺었다는 소식이 개장 전후로 전해진 영향이다.5일 오전 9시32분 현재 클로봇은 전일 대비 1250원(8.06%) 오른 1만676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 회사는 레인보우로보틱스와 제조 물류 로봇 산업 발전 및 공동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클로벗은 자율주행 솔루션, 작업제어 시스템, 통합관제 솔루션 개발을 담당한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자율이동로봇 하드웨어 및 하드웨어 드라이브를 개발한다.레인보우로보틱스는 국내 주식시장의 로봇 테마에서 시가총액이 가장 크다. 작년 삼성전자의 자회사로 편입되면서 주가가 크게 튀어 오른 바 있다.레인보우로보틱스는 2.17% 상승 중이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SK디스커버리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하고, 또 3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5일 오전 9시33분 현재 SK디스커버리는 전일 대비 2450원(7.09%) 상승한 3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3만6450원에 거래를 시작한 SK디스커버리는 우상향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자사주 소각·매입 소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SK디스커버리는 이미 취득한 자사주를 소각하겠다고 밝혔다. 소각 대상 주식은 보통주 43만8000주, 우선주 4만6000주다. 주당 가액 5000원 기준 소각 예정 금액은 209억원 수준이다.같은 날 SK디스커버리는 3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신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9월 4일까지다.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롯데케미칼 주가가 장 초반 6%대 강세다. 올해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이란 증권가 전망이 투자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5일 오전 9시29분 현재 롯데케미칼은 전 거래일보다 3700원(6.07%) 오른 6만4700원을 기록하고 있다.유안타증권은 이날 롯데케미칼의 올해 매출액을 전년보다 4.93% 감소한 19조4236억원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은 2212억원으로 전년 영업손실 8948억원에서 흑자 전환을 예상했다.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롯데케미칼의 영업 실적은 4년 만에 흑자 전환을 예상한다"며 "글로벌 에틸렌의 수급 개선 속 유가 하락 수혜 기대가 높아지고 있으며 올 1분기부터 적자폭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