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증권은 내년말까지 유로금리가 1.0%P 인상될 것이란 시장 기대감은 지나치다고 지적했다. 7일 CLSA 홍콩의 경제분석팀은 8천만명(호주+영구) 금리는 0.25%P 인상됐으나 3억명 이상의 소비자가 자리잡은 유로랜드가 금리를 올릴 것으로 보는 건 무리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CL은 물론 어젯밤 유로 중앙은행 총재 트리셰가 레포금리를 현행 2.0%를 유지한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며 임기 첫 회의때 금리정책을 수정하는 것도 쉽지 않은 요인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CL은 내년 유로 경제가 1.8% 성장(컨센서스)할 것으로 기대되나 경제성장 취약 상황이나 높은 실업률 등을 감안할 때 현재 시장에 자리잡은 내년말까지 100bp 금리 인상 전망은 지나치다고 평가했다. 어쩌면 금리를 내려야 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결국 유로를 팔고 달러는 사는 게 더 나을 수도.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